행사

13.03.17 어머니 학교 및 장비정비

가비노아저씨 2013. 3. 21. 22:55

아 이 포스팅을 어디다 넣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ㅋ


행사를 다녀왔는데 행사 사진은 없어서 ^^


아 한장 있음!!




열심히 셋팅을 하고 있는 양업밴드의 모습입니다!


요즘 차가 없어서 행사 하나하나마다 용달차를 부르는데요


그때 발생하는 충격은 차지 하고라도


요즘 양업밴드의 악기를 빌려가거나 쉐어 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장비가 이사람 저사람 손을 타게 되니


상태가 썩 좋은것 같지는 않기도 하고


심벌을 열심히 닦아 놓은 "이형(=전팀장님)"의 정성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다음주에는 닦기 전보다 더 지저분해져 있기도 하고..


그래도 악기 상태는 유지 해야 많은분들께 더 공감을 드릴수 있는 찬양이 가능하기에


이 공연이 끝나고 드럼을 손보기로 합니다.


점검 내역은 드럼피 교체 + 나사산이 다 닳은 클램프 교체가 되겠습니다.




일단 공연 다녀 왔으니 잠쉬 시다가...





양업밴드에도 전관예우가 분명 존재 합니다.


전임 팀장님을 위해 팀장님 밑으로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을 담아 


도와드리기 위해서 모입니다.


특히 퐝규가 전임팀장님을 너무 존경하는거 같아요.


두더쥐게임.... 아... 아닙니다.



사실 소리가 울림이 좀 심했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저는 드러머가 아니라서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지만...


패달을 밞으면 반대쪽 피에서 울림이 심하게 들리기도 하고...


어쨌건 저쨌건 그래서 자세한거는 누군가 밑에 덧글로 남기길 바라며.. 대충대충 넘어갑니다.




앞쪽에 드럼피를 제거하고 새로운녀석을 같은 자리에 슬쩍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패달을 달은 다음에.....





임팩트패드라는것을 붙입니다.


임팩트패드의 역할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


워 여러가지...

..

.


중에 기억이 나는것은


드럼피를 보호해주고


또 저녀석이 소가죽이라 베이스드럼의 소리를 일정정도 뮤트시켜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부착시 주의할점이 있는데요


접착력이 약한편이라서...


정말 꾸욱~~~ 잘 눌러주셔야해요.


전 팀장님의 큰 주먹으로 꾸!!!!우구국 누르시더라고요



그동안 수고했던 드럼피.


사실 드럼피 자체를 못써서 교환했다기 보다는


조금더 유지보수가 편하도록...


그리고 소리 잡기가 편해질수 있도록


더 두꺼운 피를 달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이 그다지 좋은것이 아니라  저렇게 하는게 편하다고 하시네요!



기존의 임팩트 패드!!





그리고 베이스 드럼의 소리를 잡아주기 위해서


안에 방음제를 넣었습니다.



양면테이프를 꾹꾹 잘 붙여주고



완성!!!!!






샤샤샥~~~~~~~!!


조립은 분해의 역순!@!!!



직접 확인하는 "이형"



그리고 이녀석이 새로 온 클램프 입니다.



전에 쓰던 녀석이 나사산이 다 닳았다네요.


흔히 업장 말로는 "야마가 나갔다"라고 하지요.



기존의 것과 약간 방식이 달라졌는데요





기존의 것처럼 가지 뻗어 나오는 형식이 아니라 


스텐드를 하다 더 세우는 모양새더라고요.


카메라만 악세사리에 따라 이것저것 많고 생각할게 많은줄 알았더니


드럼도 장난이 아니네요!! 



하나의 스텐드를 더 세운모양에서 뻗어나온 가지!!



연결 완료!!



테스트도 완료!!!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열심히 연주하기만큼 중요한 바로 그일은??



후학양성하기!!!!!!!!


드럼신동 윤성이의 레슨시간입니다.





PS.



기존에 쓰이던 클램프는 제가 얻어왔어요 ㅋ


저희 사무실에 있는 조명나무에 가지를 하나 더 추가해서


조명 열매를 열리게 할 생각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