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28 양업폴리스의 전설....

일단.. 상식으로 폴리스란??? police 아닙니다..

상식 한토막!!!

 
... 그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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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양업폴리스서 있던일...

 
양업폴리스의 자원이 고갈되어..
원로원은 폴리스의 이주를 단행하였다.
하지만 이주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법......

<사진1: 회의를 소집한 양업폴리스 원로원.  좌로부터 최근 양업요새를 지은 국방장관 용민, DKNI(Dok Ko No In)이라는 양업폴리스의 특수조직 수장 렙규, 양업폴리스의 의장 현서아빠. 최근 DKNI의 렙규가 국방장관의 집에 자주 출몰한다는 첩보가 접수되고있다. 막내 퐝규의 증언에 의하면 두분이....... 열심히 진지 보수공사를 하신다능!>

원로원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주민전체를 아고라로 모이게 하였다.
양업폴리스는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 진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안으로 드려다 보면 원로원의 권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회의를 소집할 수 있음은 물론 회의시간에 의자에 앉기, 회의시간에 눕기, 다리털뽑기등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양업폴리스의 특수조직 DKNI의 수장인 렙규는 양밴의 짐과 함께 차에 실려서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고,
무서운 독가스살포를 무기로 주민들을 꼼짝못하게 하고있었다.

 

의회장이 무겁게 입을 열었다. 
"의견있는사람은 손을 드시오.."

양밴 폴리스의 유일의 종합물류기업인  25시의 점장 바실리우스도 그 자잘한 머리를 굴려봤지만 딱히 할말이 떠오르지는 않았다.
그 옆에는 최근 렙업에 성공한 인지니어스가 자리하고 있다. 인지니어스의 손에는 리모콘이 있는데 그것으로 바실리우스를 조정한다고 한다. 리모콘 수신이 잘 되지 않을경우 "영더기~" 라고 외치면 힐링포션이 작동하여 수신부가 고쳐진다. 

주민들 모두가 원로원에게 집중하고 있다.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것인가.... 

그순간! 양업폴리스의 의장인 현서아빠가 무릎을 탁 쳤다.  모두 고개를 들었다.

"앞으로 우리 저녁은 매주 라면이다."


그렇다.  그리스발 악재는 국가경재 뿐만 아니라... 뭐 어쩌구 저쩌구...
장비도 사야하고.. 해서..

저녁을 앞으로 라면으로 먹기로 결정...

앞으로 라면을 공급할 바실리우스는 웃음을 참을수 밖에 없었고....

양업 폴리스 제 1의 중화반점 사장인 박짱게씨는 고개를 떨굴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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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업폴리스의 비화 1부 끝.


본 잡설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리.....는게 맞겠죠?